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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제일 좋아하시는 과일은? (2025년 2월 9일)
2025-02-08 16:23:52
방송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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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제일 좋아하시는 과일은?

   교육전도사 시절 추수감사주일 설교를 하면서 우리 친구들,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시는 과일이 뭔지 알아요?” 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답은 감과 사과였습니다. 왜냐하면 감과 사과의 앞 자를 합하면 감사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목회를 하면서 감과 사과 중 하나님이 더 좋아하시는 과일은 사과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서로 사과하면 관계가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과일 사과의 의미가 잘못한 것을 표현하는 사과의 의미와 같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 말로는 발음이 같습니다.

   어떤 분이 여행을 갈 때 먼저 외우는 말이 스미마셍익스큐즈 미같은 표현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 나라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여행자이기 때문에 실수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때 미안하다는 말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좋은 사과는 작은 일을 큰 일로 만들지 않습니다. 반면 나쁜 사과는 작은 일도 크게 만듭니다. 솔직히 우리가 살다보면 본의 아니게 사과할 일도 생기고 사과 받을 일도 생기게 마련입니다. 저는 교역자들에게 혹시 목회하면서 평신도들에게 실수한 일이 있으면 반드시 사과하라고 강조합니다. 약속에 늦었으면 미안합니다라고 해야 합니다. 제가 아는 유명한 목사님이 결혼식 주례에 20분이나 지각을 했는데 사과 한 마디 없이 주례를 시작하는 것을 보면서 나는 저러지 말아야겠다라고 결심했습니다.

   사과에서 중요한 것은 사과하면서 토를 달지 않는 것입니다. 심리학자 게리 채프먼은 우선 무엇을 잘못했는지 구체적으로 말하고 미안하다는 말 뒤에 하지만같은 단어를 절대 붙이지 말라고 했습니다. 정말 맞는 말입니다. 우리는 사과하면서도 자꾸 변명을 대려고 합니다. 사과는 사과로 끝나면 됩니다. 상대방이 사과를 받아들이든지 받아들이지 않든지 하는 것은 상대방의 몫입니다. 진심어린 사과를 하면 됩니다. 5:25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예배드리기 전에 먼저 사과하라는 주님의 말씀이 긴 여운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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