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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 칼럼

우리는 영(靈) 가족입니다 (2025년 2월 16일)
2025-02-15 16:38:23
방송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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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 가족입니다

  제가 설교 전에 인사를 시킵니다. 인사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입니다라고 인사말을 부탁합니다. 솔직히 불편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인사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서로 주님 안에서 한 가족임을 상기 키기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영() 가족입니다.주님 안에서 한 가족입니다. 신일교회처럼 새가족들이 많이 등록하는 교회는 더더욱 서로를 잘 모릅니다. 그러기에 인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는 것입니다.

  1세기 기독교 당시 로마는 팍스 로마나 즉 세계를 지배하는 강력한 나라였습니다. 이때 전통적으로 로마 시민들이 관계하는 두 가지 형태의 주요한 공동체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도시국가였습니다. 또 하나는 가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도시국가와 가정, 이 두 개의 공동체에서 사람들이 정말 위로를 얻고 만족을 얻었던 것은 가정이었습니다. 당시 사회는 철저한 계급 사회였습니다. 그들 중에는 노예들과 여러 종류의 얹혀사는 사람들, 결혼하지 않은 성인들과 사회에서 버림받은 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국가나 도시에서는 늘 좌절을 경험했습니다. 외로웠습니다. 그런 그들이 쉼을 누리고 평안을 맛볼 수 있는 공동체는 작은 공동체인 가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가정과 더불어 로마 사회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 새로운 공동체가 생겨났습니다. 그것이 뭘까요? 바로 교회 공동체입니다. 당시 교회 공동체는 가족보다 더 친밀했습니다. 끈끈했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고 격려하고 돌보는 공동체였습니다.

  신일교회의 첫 인상중 제일 많은 것이 바로 가족같은 교회입니다. 따뜻하다고 합니다. 사랑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예루살렘교회가 그런 교회였지요. 왜 신일교회가 따뜻할까요? 서로가 가족이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 가족입니다. 하나님이 아버지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DNA를 가지고 모이는 공동체입니다. 교회가 가족이기에 갈등도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모이는 것 자체가 어려워졌습니다. 소그룹이 점점 힘들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그룹은 교회의 심장과 같이 중요합니다. 오늘부터 목장이 개강됩니다. 목장모임에 꼭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목장모임을 통해 함께 웃고 함께 우는가족공동체로서 지체의식을 느끼면 좋겠습니다. 금년에는 137개의 목장을 175명의 목자들이 목장을 섬기게 됩니다. 목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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